매 주일 청년부 그룹 큐티 나눔에서 도움이 될 자료를 성서유니온에서 가져옵니다 (su.or.kr).

2015년 6월 첫째주 그룹 큐티 나눔

조회 수 2124 추천 수 0 2015.06.02 16:27:29

6월 첫째주 그룹큐티나눔

 

교만, 지혜의 함정

 

잠언 18:1-12

 

찬송 379장(구찬송 429장,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행복의 부재’보다 더 심각한 것은 ‘지혜의 부재’입니다. 6월에도 잠언의 지혜는 계속됩니다. 잠언의 후반부는 개인에서 공동체로 지혜가 어떻게 확장되고 구현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공동체를 허물고 세우는 것이 무엇인지 생생한 은유와 응축된 언어로 교훈합니다.

 

 

말씀과 나눔

1. 미련한 자의 반사회적인 언행을 묘사합니다(1-3절).

1) 미련한 자가 타인을 멀리하고 지혜를 외면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절)?


잠언은 ‘자신을 공동체로부터 고립시키는 반사회적 행동’을 미련함이라고 규정합니다. ‘무리에게서 나뉜다’는 말은 타인과 어울리지 못하는 소심한 성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련한 자가 공동체를 멀리하고 지혜를 배척하는 이유는 이기적인 목적 즉 ‘자기소욕’때문입니다. 더 깊은 지혜를 위해 고독을 자처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욕망을 채우기 위해 고립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그에게서 타인을 향한 배려와 양보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는 철저히 이해(利害)와 욕망에 따라 모든 것을 계산하고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옳고 정당하다고 착각합니다.

 

 

 

2) 타인과 소통할 때 미련한 자는 어떤 특징을 보입니까(2절)?


미련한 자는 ‘자기소욕’(1절)만 채우기에 급급할 뿐 아니라 ‘자기생각과 자기입장’만 내세우는 데도 여념이 없습니다. 자기 것에만 집착하는 ‘이기심’과 더불어, 타인의 조언과 지혜를 무시하는 ‘아집’은 미련한 자의 또 다른 특징입니다. 사리사욕만을 꾀하는 자는 아집에 사로잡혀 타인의 조언을 거부하고 참 지혜를 외면합니다. 이처럼 욕심에 눈먼 소통의 부재는 아집을 키우고 완고한 고집은 소통의 부재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이 모든 것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의 한계를 모르는(또는 인정하지 않는) 데서 시작됩니다.

 

● 나눔 1   미련한 자는 자기만 알고 자기 욕심만 채우고 자기 입장만 내세우다가 스스로 고립을 자초합니다. 아집과 욕심에 이끌려 미련한 자의 길에 서지 않기 위해 지금 내가 버리고 교정해야 할 습성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나눠봅시다.

 

2. 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가장 안전한 피난처를 가르쳐줍니다(4-12절).

1) 명철한 자의 말과 지혜를 무엇에 비유합니까(4절)? 


원문에는 ‘명철한’이란 단어가 없습니다. 사람의 생각(지혜)과 말을 ‘샘과 물’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는 하이데거의 말처럼, 언어는 그 사람의 생각과 사상과 인품의 반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맥상(10:11; 13:14; 20:5) 이 구절은 ‘지혜자의 말’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해 보이며, ‘지혜자의 말이 주는 유익함’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이 생명의 근원이듯, 지혜자의 말(물)은 ‘깊은 생각’(샘)에서 나와서 곤고한 사람을 살리고 시들어가는 공동체를 일으킵니다.

 

2) 미련한 자의 경솔하고 무책임한 말이 가져오는 영향과 대가는 무엇입니까(6,7절)?


명철한 자의 말이 주는 유익함(4절)과 대조적으로, 미련한 자의 말이 초래하는 무익함을 지적합니다. 미련한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매를 부릅니다. 공동체와의 관계에서 소외되고 적대관계를 형성하고 심지어 물리적인 제재까지 당하기도 합니다. 다 경솔하고 무책임한 말 때문입니다. 자기 입 때문에 올가미에 걸려들고 자기 입 때문에 파멸합니다. 또 부주의하고 사려 깊지 못한 미련한 자의 말은 자신에게 덫이 되고 타인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 공동체를 곤경에 빠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언어 사용에 신중해야 하고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3) 남을 흉보는 말을 무엇에 비유합니까(8절)?


분쟁을 일으키는 말(6절)에 이어 타인의 명예에 손상을 입히는 ‘험담’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다툼이 있는 곳에는 상대에 대한 험담이 끊이지 않습니다. 험담을 별식에 비유합니다. 험담의 달콤함은 마치 맛있는 음식처럼 참고 거부하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근거 없는 험담과 비방은 세우기보다는 무너뜨리고 모으기보다는 흩고 치유하기보다는 상처를 냅니다. 특히 걱정해주는 척하면서 남의 아픔을 거듭 말하며 허물을 들추어내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내 언어 습관을 돌아봅시다. 나도 모르게 시기하고 원망하고 기만하고 이간하고 자기를 자랑하고 남을 깎아내리는 말을 자주 하지는 않는지 돌아봅시다.

 

4) 의인이 달려가 안전을 얻는 견고한 망대는 무엇입니까(10절)? 또한 부자가 높은 성벽같이 여기는 견고한 성은 무엇입니까(11절)?


10-12절은 ‘생명의 안녕은 무엇에서 오는가?’즉 ‘참된 안전’과 ‘거짓된 안전’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부자는 재물을 견고한 성과 높은 성벽처럼 여기지만, 의인은 하나님만을 유일하고 가장 안전한 피난처로 여기며 신뢰합니다. 의인은 여호와의 영원한 이름에, 하지만 부자는 자신의 유한한 소유에 자신의 생명과 안전과 미래를 걸고 있습니다. 돈에만 기대고 창조주를 외면하는 것은 생명이 아니라 죽음을 선택하는 어리석은 삶입니다. 하나님만을 유일하고 최종적인 생명의 원천으로 삼지 않고 넉넉한 소유에 기댄 자는 모두 죽음으로 가고 있을 뿐입니다.

 

● 나눔 2   사탄은 공동체를 무너뜨리려 할 때 욕심을 다스리지 못하는 자들의 혀를 가장 요긴하게 사용합니다. 부주의하고 사려 깊지 못한 말로 타인과 공동체를 어렵게 한 경험이나, 그런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까? 고질적인 실수를 피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 나눔 3   한계를 모른 채 자신의 소유와 명철 안에서 안전한 미래를 찾는 것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불안하고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하나님만을 내 인생의 인도자와 보호자로 모시며 살고 있는지요? 요즘 나는 무엇(누구)을 가장 의지하며 살고 있는 것 같습니까? 

 

 

함께 기도

날마다 생명을 살리고 공동체를 세울 수 있는 사려 깊은 말과 샘솟는 지혜를 더하소서. 

엮인글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조회 수

2017년 5월 마지막 주 청년부 기도제목입니다 ^^ [1]

  • 2017-05-28
  • 조회 수 164

26th March 2017 청년부 모임 [1]

  • 2017-03-29
  • 조회 수 331

19 March 2017 청년부 모임 [1]

  • 2017-03-20
  • 조회 수 330

12 March 2017 청년부 모임 [2]

  • 2017-03-12
  • 조회 수 374

2017 청년부 첫 모임

  • 2017-03-05
  • 조회 수 404

7월 둘째주 그룹 큐티 나눔

  • 2015-07-10
  • 조회 수 2100

7월 첫째주 큐티 나눔

  • 2015-07-01
  • 조회 수 1946

6월 27일 주일 큐티 나눔

  • 2015-06-23
  • 조회 수 1964

2015년 6월 첫째주 그룹 큐티 나눔

  • 2015-06-02
  • 조회 수 2124

2015년 5월 다섯째 주 그룹 큐티 나눔 (5월 31일 주일)

  • 2015-05-20
  • 조회 수 2265

2015년 5월 넷째 주 그룹 큐티 나눔 (5월 24일 주일)

  • 2015-05-20
  • 조회 수 2171

2015년 5월 둘째주 그룹 큐티 나눔

  • 2015-05-15
  • 조회 수 2312

2015년 4월 넷째 주 그룹 큐티 나눔

  • 2015-04-23
  • 조회 수 1991

2015년 4월 셋째주 그룹 큐티 나눔 [1]

  • 2015-04-13
  • 조회 수 2026

2015년 4월 둘째주 그룹 큐티 나눔 [1]

  • 2015-04-08
  • 조회 수 1911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