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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둘째주 그룹 큐티 나눔

조회 수 2312 추천 수 0 2015.05.15 11:05:36

5월 둘째주 그룹큐티나눔

 

겸손, 지혜의 태도

 

잠언 3:1-10

 

찬송 366장(구찬송 485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

 

명검일수록 칼집이 좋습니다. 칼이 지혜라면 칼집은 겸손입니다. 본문은 겸손한 지혜가 우리 일상과 인생 속에서 어떻게 체화되어 나타나야 하는지 교훈합니다.

 

 

말씀과 나눔

1. 아버지(스승)가 아들(제자)에게 자신의 가르침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합니다(1-4절).

1) ‌아버지가 아들에게 요구하는 ‘말씀에 대한 태도’를 모두 찾아 적어볼까요(1,3절)?


앞서(2장) 음녀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지혜를 추구하라는 권고에 이어, ‘인자와 진리’로 요약되는 자신의 가르침을 잊지 말고 마음에 새겨 실천하라고 요청합니다. 1절에서 ‘잊지 말라’와 ‘지키다’라는 명령이 대구를 이루고 있는데, ‘지키다’라는 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배처럼 말씀의 가치를 알고 소중히 여겨 간직하라는 뜻으로, 말씀에 대한 적극적인 수호와 전인격적인 순종을 함의합니다. 3절에서 언급된 ‘떠나지 않게 하라’, ‘목에 매라’(렘 7:26; 17:23), ‘마음 판에 새기라’는 명령은 신명기의 가르침(신 6:6-9)을 상기시키는데, 이는 말씀을 늘 우선순위에 두고 내면화하여 삶의 모든 영역 속에서 생활화하라는 뜻입니다. 이처럼 아들을 향한 권고에는 말씀을 따라 살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염원이 나타나 있습니다.

 

2) ‌인자와 진리를 마음에 새겨 순종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복은 무엇입니까(2,4절)?

 

아버지의 교훈이 주는 보상이자 지혜를 얻는 자가 누릴 복에 대해 말합니다. 아버지의 가르침(1-9장)을 준행하는 자녀는 ‘장수와 평강’을 누리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히 여김’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이스라엘에게 ‘장수와 평강’은 하나님 나라의 복의 풍성함을 상징하며, 언약에 충실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이들이 누리는 축복 중 하나였습니다(출 20:12; 왕상 3:14). ‘장수’는 단지 수명의 길이보다는 인생의 질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며(신 4:40; 5:33), ‘평강’은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참된 안전과 행복과 만족을 누리며 사는 상태를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인자와 진리’를 따라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고 사람들의 인정과 칭송을 받게 될 것입니다. 언제든 주의 법도와 명령을 지킨다면 이 약속을 누릴 것입니다.

 

● ‌나눔 1   하나님의 말씀은 순종해야 사는 명령입니다. 묵상과 순종의 즐거움을 회복하기 위해 내가 버리고 또 취해야 할 습성이나 습관은 무엇인지 나눠볼까요?

 

 

2. ‌과신하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권면과 함께 그에 따른 유익을 교훈합니다(5-8절).

1)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이들에게 요구되는 태도는 무엇입니까(5,6절)?


자신의 유능함을 자랑하면서 하나님이 전능하시다고 고백할 수 없는 것처럼, 자신의 지혜와 판단을 의지하면서 그분의 지혜와 인도를 구할 순 없습니다. 주님이 내 생의 인도자임을 믿는다면, 먼저, ‘마음을 다해’그분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드리지 못한 채 세상 지혜나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여 해결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인생의 험난함과 나의 약함을 알고 전심으로 주를 의뢰하고 그분의 지혜에 모든 것을 맡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둘째, ‘범사에’주를 인정해야 합니다. 내 인생의 모든 주도권이 주께 있음을 인정하고 주의 뜻을 살피며 내 모든 상황을 주장하시는 그분의 지혜와 능력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주의 인도를 구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가능성에 대한 ‘예측’이 아니라 그분을 향한 전적인 ‘신뢰’입니다. ‘인도받음’에 목표를 두기보다는 그분과의 ‘관계’에 마음을 두는 것입니다.

 

2) ‌‌악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소산의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복은 무엇입니까(8,10절)?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계명에 충실한 경건한 삶에는 풍성한 약속과 열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악을 멀리하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속에서 사는 이들은 전인(‘몸과 골수’)이 치유되고 온몸과 맘과 삶이 강건해지는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편으로 재물과 첫 소산을 드리는 것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비롯되었음을 인정하고 감사하며 매년 모든 소산물의 처음 것을 제사장에게 바쳤습니다(레 23:10; 민 18:12, 13). 하나님의 선물을 하나님께 되돌리며 내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고백하는 그 믿음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은 그 믿음에 풍성한 복으로 응답하겠다고 하십니다. 최고의 것을 드리는 그에게 최고의 복으로 갚아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 ‌나눔 2   자신의 지혜와 명철을 자랑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지혜와 지도를 구할 순 없습니다. 내 삶에서 아직도 하나님을 온전히 의뢰하지 못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함께 나눠봅시다.

 

● ‌나눔 3   잠언은 ‘이해되면 순종하고, 인도하시면 그분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순종할 때 이해되고, 그분을 인정할 때 인도받게 된다’고 말합니다. 내 신앙은 전자입니까? 후자입니까? 서로의 생각을 나눠봅시다.

 

 

함께 기도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경외하며 의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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